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가족과 함께 보성으로 바람쐬러 다녀왔는데요 겨울철 빛축제 하는곳이 많이 있는데요 보성도 율포해수욕장 빛축제, 보성녹차 빛축제등 여러가지 행사와 축제를 동시에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족도 2017년를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율포해수욕장 다녀왔는데도 그전에 원조꼬막식당에서 맛있는 저녁먹었던게 생각나서 먼저 포스팅하려고 이렇게 왔어요.
6시내고향,VJ특공대,생생정보통 등등 유명한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취재하는 모든 프로그램들이 한번씩은 방문했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얼마나 맛있는 집일지 기대가 무척되었는데요.
사람들이 엄청많는데요 이날은 연말이여서 꼬막정식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저희 가족은 꼬막정식 3인분에 20,000원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종류는 많았지만 양에서는 살짝 모자르는 감이 있어서 그점이 무척 아쉬웠어요.
밑으로 나왔던 밑반찬과 꼬막정식 메뉴였는데요. 꼬막국외에는 모두 차갑게 식은 상태에서 나와서 살짝 당황했어요. 따뜻한 온기가 있었으면 좋았을껀데... 그게 참 많이 아쉽더라고요
꼬막야채무침인데요 꼬막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시무룩했어요. 그리고 2명인 사람들과 3명인 사람들 양이 비슷해서 더 시무룩했습니다. 약간의 실망감을 안고 다녀온 원조꼬막식당이었습니다. |
식탁밑에 보시면 꼬막을 까먹을수 있는 도구가 마련되어있는데요 그걸로 하나씩 탕탕탕 해서 먹으면 좋은거 같아요. 까서 먹는 재미도 있는 꼬막. 삶아진 상태 그대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는데 차갑게 식어나와서 조금 시무룩 했습니다.
꼬막야채무침과 밥 그리고 참기름까지 쓱삭쓱삭 해서 비벼먹은 비빔밥이였는데요 들어가는게 좀 아쉬울거 같아서 기본밑반찬도 조금 넣어서 비벼보았어요.
따뜻한 밥의 온기와 꼬막야채무침의 새콤함이 어울려져 아삭하면서 상큼한 꼬막야채비빔밥이 완성되었어요.
밥한공기 금방 뚝딱할정도로 밥 도둑인 꼬막야채비빔밥.
꼬막이 별로 없어서 찾기 너무 힘들었는데요. 집에서 꼬막 삶아서 초고추장에 할머니가 짜주신 참기름에 깨 넣고 쓰삭쓰삭 비벼먹고 싶네요
원조꼬막식당은 별관과 본관 이렇게 2군데 마련되어있는데요. 보성시내 돌아다니다 보면 원조꼬막식당처럼 주차장이 잘되어있는 곳을 찾기 어렵더라고요. 주차장하나는 끝내주게 좋았던 원조꼬막식당이였는데요
기대한게 너무 커서 그런지 몰라도 아쉬운게 너무 많이 보였던 원조꼬막식당이였습니다.
블로그의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있는 포스팅임으로 직접가보시면 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으니 저의 블로그는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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